국립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 양궁부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열린 올림픽 제패기념 제34회 회장기 전국 대학실업양궁대회에 출전해 각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먼저 남,여 대학부 거리별 경기 30m에서 김락원(체육학과, 4학년), 임희진(체육학과 3학년)이 각각 남여 1위를 차지했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임희진이 우승, 남자 개인전에서는 송창협(체육학과 2학년)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혼성경기에서는 임희진, 송창협이 한조를 이루어 경기를 출전 해 3위를 차지했다. 안동대는 리우 올림픽 2관왕 구본찬, 한희정 양궁 여자부 국가대표 코치를 배출한 바 있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