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오는 21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5라운드를 치른다.상주상무는 약 한 달 만에 치러지는 6월 홈경기(21일 전남전, 28일 울산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가족, 직장인 등 단체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첫 번째로 ‘6월엔 모이면 쏜닭!’ 이벤트가 진행된다. EPL존(6번 게이트)으로 4인 이상 단체 입장 시 피자헛 치킨(18조각)과 맥주 2캔 또는 음료를 선착순 100팀에게 제공한다.두 번째로 ‘명함은 간식을 싣고!’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한 이벤트로 경기장 입장 시 응모함에 명함을 넣으면 추후 추첨을 통해 상주상무 선수들이 해당 회사로 직접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미니냉장고, 네온 스포츠 미러선글라스, 식사권 및 상품권, 사인볼 등 다양한 경품이 경기장을 찾는 상주 시민과 팬들에게 제공된다.또한 상주상무는 장외 상상파크에서 은자골 탁배기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하프타임에는 피자헛 상주점과 함께하는 ‘내가 댄스왕’ 이벤트로 관중들에게 즐거움과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한편, 휴식기를 통한 전열 재정비와 김호남, 임채민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복귀로 만반의 준비를 끝낸 상주상무는 홈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겠다는 각오다.전남전을 승리로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상주=김영춘 기자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