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가 19일부터 27일까지 9일 동안 안동볼링장에서 실업팀 선수와 임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한국실업볼링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실업볼링연맹과 안동시 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9일 실시되는 공식연습과 볼 검사를 시작으로 20일은 개인전, 21일부터 25일까지는 2·3·5인조전 경기가 진행된다.특히 26일과 27일 양일간 펼쳐지는 5인조전 준결승 및 결승전을 비롯한 마스터즈 10강전과 준결승 및 결승전은 SBS Sports-TV 생중계를 통해, 볼링인구의 저변확대를 도모하는 한편 청정스포츠도시 안동을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안동시는 지난해 제18회 전국실업볼링대회, 안동컵 코리아 국제볼링대회, 제2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도 제6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와 안동하회탈컵 SBS프로볼링대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히 전국규모의 볼링대회 개최 및 유치에 힘써, 지역 볼링인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안동시 체육관계자는 “대회기간 실업팀들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볼링 동호인들의 많은 관전과 열띤 응원.”을 부탁했다.김봉기 기자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