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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청 장정인 선수, 항저우 AG 사격 국가대표 발탁

김형삼 기자 입력 2023.06.22 14:22 수정 2023.06.22 14:23

女 일반부 10m 공기소총 부문 ‘독보적’ 국제무대 메달 사냥

↑↑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장정인 선수<울진군청 제공>

울진군 사격실업팀 장정인 선수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부문 사격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돼 국제무대 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한사격연맹 국가대표 선발방침에 따라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치러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장정인 선수는 치열한 접전 끝에 태극마크를 다는 영광을 안게 됐다.

올해로 만 19세인 장정인 선수는 울산여상 출신으로 2022년 1월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에 입단해 10m 공기소총 부문에서 전국대회 개인 우승 2회, 대회신기록 1회 등을 수립했고 2023년 2월 대한체육회에서 승인한 사격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감독은“다가오는 아시안게임 준비에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군수는 “지금까지 준비해 온 만큼 평소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대한민국의 숨, 울진’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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