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이색적인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군정추진 유공공무원 및 민간인에 대한 표창장 수여, 민선 6기 취임 2주년 기념사, 직원들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항곤 군수는 지난 2년을 뒤돌아보며 성주참외 조수입 4000억원 돌파 및 해외수출 확대, 1·2차 성주일반산업단지 100% 분양, 생명문화의 세계화, 예산 4000억원 시대 달성 등 성주군의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그리고, 이제 민선6기 후반기로 올해는 삼오시대(예산 5000억원, 인구 5만명, 참외조수입 5000억원)의 원년으로 보다 밀도 있는 업무추진으로 지역발전을 더욱 가속화 시켜야 할 시기라며 성주의 새로운 역사를 위해 5만 군민과 500여명의 공직자가 힘과 지혜를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부대행사에서는 박선희 외 10명으로 구성된 써니텐의 신나는 복고 댄스를 선보였으며 엄철환 외 10명의 참 외로운 녀석들의 퍼포먼스가 이어져 직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성주/김명식 기자 hyew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