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3일∼오는 25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전국 실업팀 육상 선수들의 잔치 "2023 예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를 개최 한다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보름전 막을 내린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이어 5월에 열리는 두 번째 전국 규모 육상대회로 전국 실업팀에 소속된 선수단 800명이 예천을 찾아 정상급 기량을 뽐내며 최고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기량을 가진 성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중·고 선수들이 펼치는 레이스와는 또 다른 육상의 박진감 넘치는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5월에만 전국규모의 육상대회가 연이어 개최됨에 따라 대회 참가 선수단의 방문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김학동 군수는 “올해 네 번째 전국규모 육상대회를 치르게 되었으며, 이런 경험을 토대로 다음달 열리는 제20회 예천아시아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도록 마지막 담금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밀했다. 황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