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동안 제5회 1차 유소년 전국승마대회와 동시에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300여마필과 5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한국학생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한국마사회·대한승마협회에서 후원한다.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 출전 선수는 2017년도 대한승마협회에 등록된 선수이며, 유소년 전국승마대회 출전은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춘계 전국학생승마대회에서는 승마경기부문에서는 학생들에게 많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S1 Class종목에서 D Class 종목까지 다양한 종목이 개최되며 총 40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Young Horse 경기는 4~7세의 국산 어린승용마들만 참여 가능한 경기로 학생, 일반, 생활체육인 등 승마인이라면 모두 참여가 가능한 오픈경기로 진행되며 함께 즐길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다. 승마경기 이외에 즐길거리·볼거리 행사로는 국내승용마 경매․조련 연계행사가 함께 개최되어 국내승용마의 유통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며, 마사회에서 2016년부터 실시된 기승능력인증제 6, 7등급 인증자들이 참여할수 있는 이벤트 대회도 실시하여 초보단계의 승마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회가 개최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유소년 및 학생, 생활승마인들이 참가하는 대회이며 마장마술, 장애물비월경기가 동시 개최되어 관람객들의 볼거리 제공으로 많은 격려와 찬사를 받을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대회에서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보조경기장 규사교체사업까지 완료하여 보조경기장까지 우수한 경기장 조건을 갖춤으로서 마장마술, 장애물 경기가 동시에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경기일정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이 편안한 여건에서 경기에 참여할 수 있고, 상주국제승마장을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제공하고자 2017년 하반기에는 승마장 안전편의시설 개보수 사업, 포니랜드조성사업을 착공하여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승마장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주=김영춘 기자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