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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병 치료를 위해 두달 여 병가를 마치고 복귀한 이강덕 포항시장이 치료과정을 설명하고 있다.<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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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26일, 신병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은 후 58일 만에 밝은 표정으로 출근했다.<관련기사 본지 3월 29일자 참조>
이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를 마치고 시의회를 찾은 후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그동안 못했던 일과, 추가로 해야 할 일을 하나씩 추진해 시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12월 병세가 악화돼 수술을 하게 됐다. 수술 후 혈압이 떨어졌고 혈압이 측정되지 않을 정도로 위험한 고비가 있었다"며 치료 과정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제때 건강검사를 하지 않고 앞만 보고 일한 것이 누적되면서 수술까지 받게 된 것 같다"며 "진심으로 걱정해준 모든 이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정확한 병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