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IBK기업은행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의성군청씨름단(단장 황경목) 백두급 손명호 선수가 백두장사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차승진 선수가 백두급에서 2품에 입상하는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의성군청씨름단은 지난 91년 창단한 이래 매년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2014년도 전국 최우수팀 선정에 이어 씨름의 고장 의성의 명예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청씨름단장은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수확한 선수들에게 “씨름의 고장 의성의 명예를 빛낸 선수들이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씨름의 고장 의성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