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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지난 25일, 26일 이틀간 용한 서퍼비치 일원에서 제5회 포항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 전국대회를 개최했다.<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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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25일, 26일 이틀간 ‘파도 맛집’ 용한 서퍼비치 일원에서 제5회 포항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 전국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전국서핑대회는 포항시·포항시체육회가 후원하고 포항시서핑협회(회장 방정환)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포항시는 매년 다양한 종목의 해양스포츠 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30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바람과 파도를 타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 경기는 숏보드, 롱보드, 비기너, 주니어 등 7개 부문 남·여로 나눠 실시했으며, 순위결정전을 통해 진행 각 부문 1~3위를 시상했다.
또한, 서핑 대중화가 목적인 만큼 관심 있는 시민들과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으며, 모든 경기는 포항시서핑협회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포항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서핑 대중화와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는 등 포항을 ‘국제 서핑특화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호성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전국서핑대회를 통해 ‘해양스포츠 문화관광 도시’와 ‘서핑의 메카’로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며“앞으로도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