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경상북도협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문경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개최됐다.경상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이영필)가 주최하고 문경시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두식)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8개 시군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스트로크 방식으로2라운드 16홀 방식이며 성적우수자에게는 트로피와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 개회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김지현 시의회의장, 고우현 도의회 수석부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이번 대회로 지역 그라운드골프의 활성화와 더불어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기술향상에도 기여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그라운드골프는 게이트볼과 골프의 장점만 모아 만든 사계절 스포츠로 체력소모가 적고 심폐기능에 탁월하여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