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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해경이 바다에서 레저 활동을 하던 중 암초에 걸린 수상오토바이를 구조하고 있다.<포항해경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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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 죽천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지난 20일 오후 5시 3분 경, 수상오토바이가 레저활동을 하던 중 암초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수상오토바이 조종자가 해안도로를 지나는 행인에게 손을 흔들어 구조요청을 했고, 행인 A씨가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한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구조대를 급파해 40대 조종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수상오토바이를 해안으로 이동시켰다.
조사 결과 A씨는 수상오토바이 모터를 수리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해초에 걸려 엔진이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