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한 주택에서 지난 11일 오후 1시 50분 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80대 여성 1명이 화상을 입었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포항 북구 신광면 우각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한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31명을 투입, 5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화재로 집주인 80대 여성 1명이 안면부와 손등 부위에 1도 화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