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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진행 중인 척추운동교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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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는 만성 허리통증 예방을 위해 주민6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총 3기(기수당 20명)에 걸쳐 척추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운동교실은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구부정한 자세, 운동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척추질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건강한 신체 관리‧유지 도모를 위해 실시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척추운동교실 프로그램은 다양한 동작을 혼자 할 수 있고 누구든지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1기는 3월 7일부터 4월 27일, 2기는 5월 2일부터 6월 27일, 3기는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각각 주 2회(화‧목) 10:00~11:00 진행 예정이다.
운동은 자세교정을 위한 맨손근력운동과 기초 스트레칭을 비롯해 버피테스트, 팔굽혀펴기, 점프스쿼트, 크런치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펼쳐진다.
서강 지역보건과장은 “바르지 못한 자세나 노화로 인해 생긴 통증은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척추운동교실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