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2017 김천 직지나이트투어를 지난 5월 20일 첫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직지나이트 투어는 72명이 참가하여 맛있는 제철과일 수확체험, 산채비빔밥 저녁식사, 도자기와 연등만들기, 추억의 보물찾기,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직지사 이야기 여행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되었다.직지나이트투어는 2008년 처음 운영된 이래 경상북도 야간관광상품 평가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관광객들이 믿고 체험하는 김천시의 고품격 야간관광상품이다.또한 일정별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가족과 함께 수확하는 농촌체험은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고즈넉한 야경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관광객에게 지역의 관광자원을 전국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2017 김천 직지나이트투어는 이번 첫 투어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0회 실시 될 예정이며 예약은 김천문화원 및 김천 직지나이트투어(www.nighttour.org)에서 가능하다.남은 일정이 매진되기 전 가족과 함께 호젓한 밤, 고요한 산사에서 색다른 여행의 묘미를 즐겨 보시기 바란다.김천=김영춘 기자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