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8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지역 민방위대장 184명이 참가한 가운데‘2017년도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읍·면 민방위대를 지휘·통솔하고 있는 지역 대장들의 사태수습 능력 배양과 역량을 강화해 민방위대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백선기 칠곡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문강사의 안보교육과 안전교육이 이어졌다. 한반도 안보현실에 대한 국가안보의 중요성, 재난대처요령 등 민방위 재난사태에 대한 교육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행정조직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기관의 소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김명수 기자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