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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는 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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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지난해 실시된 공개채용과 경력채용에 합격한 새내기로 총 14개 직렬 38명이다.
이날 임용식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자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신규 공무원을 대표해 송연지 주무관이 공무원 선서문을 낭독하며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다짐과 약속을 했으며, 주낙영 시장과 김성학 부시장 및 국·과장급 간부 공무원들은 새롭게 경주시 가족이 된 신규 공무원들을 축하해줬다.
이들은 본청과 23개 읍·면·동 및 사업소에 배치되며 개인별 맞춤형 멘토 공무원을 통해 조직에 대한 빠른 적응을 위한 도움을 받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공무원이 가장 갖춰야 할 것은 지역에 대한 애정이라”면서 “천년고도 경주시 공무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경주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