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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등 영천발전에 힘 보탠다 <영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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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4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의정동우회와 함께하는 시정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종학 의정동우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과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주요사업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새해덕담, 2023 시정추진 방향 설명, 시정발전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시는 2023년 주요시정 방향 설명에서 2022년 주요 성과로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사업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 선정(2022.12.), 영천경마공원 착공, 관내 402개소 경로당에 전국 최초 붙박이 소파 설치, 출산양육지원금 대폭상향, 은해사 무료개방 등을 꼽았다.
이러한 성과로 도내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또한 한방마늘특구 전국 최우수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46개 기관 표창이라는 역대 최다 수상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2023년 시정방향에 대해서는 지속되는 코로나와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시민행복’을 중심에 두고 ‘대구 군부대 영천 이전 유치’와 4대 분야 34개 공약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미래 성장도시 영천’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종학 의정동우회장은 “시정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준 영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의정동우회 회원들도 함께 힘을 모아 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2023년에도 시민과 함께 영천의 더 큰 도약과 시민행복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며“의정동우회 회원님들께서도 폭넓은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에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의정동우회는 영천시 역대 시‧도의원 31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원로모임으로 시정의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