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귀농 신규 농업인 및 귀농 예정자를 대상으로 ‘2017년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오는 7월 18까지 10주간 매주 화요일 실시할 계획이다.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농업경영 마인드를 함양하고 농업 기초역량을 강화해 농촌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또 농업의 가치와 이해, 농업의 미래비전, 귀농과 6차산업 등 농업분야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의와 실제 귀농인의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 함께 선진지 및 귀농귀촌 박람회 견학을 통한 간접경험 축적과 다양한 정보 제공 등으로 작목선정, 영농계획 수립 및 정착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인의 갈증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교육에 참가하는 교육생들에게는 교육마일리지가 부여된다.백선기 칠곡군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소통을 통한 정보 교류와 학습의 장을 마련하여 귀농인들이 지역의 새로운 일원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성공적인 정착을 당부했다.칠곡=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