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고령군 관내 관공서 및 아파트 단지 등을 대상으로 고령군지체장애인협회(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와 함께 2017년 상반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합동 점검 내용으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 위치, 유효폭 확보, 규모, 높이차 유무, 불법주차 등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점검(12개 항목)으로 점검시간은 이용자가 많은 평일 오후(13∼16시 사이)이다.최근 생활불편 신고 스마트폰 앱을 통한 민원신고가 급증하여 고령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 과태료(불법 주차 차량은 10만원, 주차방해행위 50만원) 부과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아파트 단지 내, 공영주차장등에서의 불법주차 사례와 스마트폰 신고에 대한 보복성 악질 민원이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속적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신고에 대해 공공기관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협조공문 발송과 고령군 홈페이지, 전광판, 대가야소식지 등에 안내사항 게재 등 군민 홍보를 강화해 군민의 인식전환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확보를 통해 보행 장애인이 자동차를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 및 이동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