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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호 방문객 울산에서 오신 한성욱씨 가족<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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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계묘년 새해를 맞아 전국에서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아 온 5가족이 새해 첫 행운을 가져갔다.
경주엑스포공원은 지난 1일 공원을 방문한 ▲새해 첫 입장객 ▲첫 다자녀(3명이상) ▲첫 3대 가족 ▲첫 외국인 ▲첫 토끼띠 입장객 등 5가족에게 ‘웰컴박스’를 증정하는 ‘5픈런 웰컴박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결과 2023년 첫 방문객으로는 울산에서 온 한성욱(51)씨 가족이다. 부인 정은하(51)씨와 딸 한상은(12)양과 함께 오전 9시 40분께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도착해 첫 방문객의 행운을 가져갔다. 한성욱씨 가족은 인터넷에서 이벤트 예고 기사를 보고 딸이 토끼띠라 이벤트 도전을 위해 방문했는데 첫 방문객이 됐다. 한성욱씨는 “2023년 올해는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길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토끼띠 방문객의 행운은 거제도에서 온 이준기(36)씨에게 돌아갔다. 이준기씨는 아들 하진(6)군과 함께 공원을 방문해 유공자 할인을 받기 위해 신분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첫 토끼띠 방문객으로 확인돼 선물을 받는 행운을 얻었다. 이준기씨는 “아들과 함께 공원을 왔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게 돼 너무 얼떨떨하다”며 행운기념 사진을 아들과 함께 찍었다.
첫 다자녀 방문객의 행운은 대전에서 온 아들 셋 다둥이 아빠 김종찬(39)씨다. 부인과 아들 셋을 데리고 경주 가족여행 중 공원을 방문했다가 행운을 잡았다. 김종찬씨는 “여행 마지막날 이렇게 뜻밖의 행운의 선물을 받게 돼 너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첫 3대 가족은 전주에서 온 오태식(67)씨 가족이다. 딸(39)과 외손녀(6)와 함께 가족여행을 왔다가 행운의 선물을 받게됐다. 오태식씨는 “가족여행으로 경주를 방문했는데 선물을 받고 깜짝 놀랐고 너무 기분이 좋다. 가족 여행을 자주 다녀야 겠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첫 외국인 방문객으로는 말레이시아에서 온 Tan Chen Loon(47)씨 가족이다. 부인과 아들과 함께 공원을 방문했다가 행운의 방문객이 됐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행복한 추억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는데, 전국 각지에서 경주를 방문하신 관광객 분들이 행운을 선물을 받아가게 돼, 2023년 행운이 전국으로 퍼져나가 가득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