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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식품硏 경북본부 ‘구미 온다’

신용진 기자 입력 2022.12.28 10:47 수정 2022.12.28 17:29

경북도․국회․구미시․식품연 업무협약...2024년 개소
식품과학 분야 연구개발 지역 식품산업 발전 기대

↑↑ 한국식품연구원_설립_MOU<경북도 제공>


↑↑ 한국식품연구원_전경(본사)<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8일 구미시 선산출장소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식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이하 경북본부)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식품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대한민국 식품산업 원천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공익가치 창출 및 기술지원, 국가산업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신 시장 창출을 위한 핵심 기술개발 등 건강한국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 선산읍 교리 2지구에 들어설 경북본부는 부지 6596.4㎡에 지하1층, 지상3층 건물 연면적 5000㎡ 규모로 설립된다.

경북본부는 전통 발효식품 산업 고도화 기술개발, 지역특산 가공품의 품질 고급화, 수출상품화 연구개발, 고부가가치 천연식품 첨가물 연구개발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북 바이오 식품산업 연구개발 허브 역할 수행과 지역 식품산업 성장발전을 주도해 나가는 첨병 역할도 함께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경북본부는 내년 초에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24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는 지역식품산업 발전을 주도해 나가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며“건립 일정이 차질 없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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