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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월 14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단샘유치원 교육감 주재 현장훈련 <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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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교육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실시한 전국 규모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해 17개 시·도교육청, 국립국제교육원 등 교육부 소속기관, 서울농학교(시범기관) 등 유관기관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요인으로 전 기관(학교)에서 훈련을 수월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시행계획의 분량은 최소화하되 핵심 내용을 누락 없이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교육감이 현장훈련과 토론 훈련을 직접 주재해 훈련의 관심도를 증대시키고, 실제 재난상황에서 각 부서의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한 것과 재해취약 기관인 유치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과 전 기관 및 학교가 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것을 선정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경북도의 안전한국훈련에 경북교육청이 적극 동참해 훈련의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지자체와의 공동 대응력 강화에 이번 훈련이 기반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후변화로 재난이 대형화되고 잦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한국훈련 기간 동안의 집중 훈련 실시가 공무원의 재난대응에 대한 문제해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