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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원초등학교 맞춤형 발판대 제작<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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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올 한 해 산업안전보건 업무에 기여한 유공자 11명과 우수학교 2개교를 선정·표창해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산업안전보건 업무 유공자 및 우수학교 표창은 한 해 동안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등 산업안전보건 업무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학교를 선정해 수여하는 교육감 표창이다.
이번에 선정된 업무 유공자 11명은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에서 적극적인 안전보건 교육 및 시설 환경 개선으로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우수학교는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을 통해 경주의‘나원초등학교’와 구미의‘인동고등학교’가 선정됐으며, 주요 공적 내용은 급식소 노후 급식기구 교체, 맞춤형 발판대 제작 및‘시설물 고쳐주세요’게시판을 학교 복도에 설치해 누구든지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하면 게시판에 알려 조치를 취하고 학교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우수학교의 사례를 교육안전과 누리집 자료실에 탑재헤 다른 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산업안전보건 업무 유공자 및 우수학교 표창을 통해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이고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