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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양봉농가 질병관리 교육<영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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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월동 꿀벌 실종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하여 지난 23일 양봉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양봉 질병관리 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날 교육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조윤상 연구관의 꿀벌질병 및 관리 교육과 농촌진흥청 김동원 연구사의 꿀벌 생태 및 주요 해충관리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2월 갑작스럽게 꿀벌들이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양봉농가 268농가, 2만 5,000여 군 중 95농가 약 8,000여 군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영천시에서는 긴급 사업비 9억 8백만원을 확보해 꿀벌 입식비, 꿀벌 면역증강제, 진드기 구체 소초광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8월에는 꿀벌 집단 실종 피해 방지를 위해 양봉농가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양재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꿀벌 질병관리 교육을 통해 양봉농가의 월동 피해 방지에 도움을 되길 바란다”며 “향후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기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