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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 '한방 마늘 산업특구' 최우수상 수상 모습.<영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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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2022년 시정 추진에 대해 45개 기관 표창(12월 23일 현재)을 받으며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거양했다.
중앙부처와 경북도로부터 받은 수상이 40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외부기관에서 5건을 수상했다.
수상 내용도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전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 실적을 인정받아, 시정역량이 전체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정부와 상급기관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변화하는 미래 산업에 발 빠르게 대응한 지역 발전 추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민 체감형 사업을 지속 발굴해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분야별 수상실적을 살펴보면 농업분야에서 전국 184개 지역특화발전 특구 평가에서 △영천한방마늘특구가 최우수 특구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 사업비를 수여받았다. △시·군농정평가 우수상(9년 연속 수상)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3년 연속 수상) △농기계임대사업소 평가 전국 2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녹색경영 국무총리 표창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 실적 평가 대상 △세외수입 및 체납세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3분기 소비투자 신속집행 추진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인구·출산 분야에서는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인구정책 우수시군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주민복지·보건 분야에서 △응급의료 도지사 표창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 우수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사례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행정 분야에서는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로 국토교통부 장관상 △경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4건 수상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전반적 시 행정역량 향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시민 삶의 질을 높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경북도에서는 영천시 수상이 유일하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기문 시장은 “올해 시가 역대 최다 수상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영천 발전에 힘을 모아 준 덕분이다”며 “2023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고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이전’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민선 7, 8기 동안 시민 피부로 체감하는 사업부터 미래 성장 동력 확보까지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영천’ 건설에 힘써왔다. 5년 연속 고용률 1위 △13년 만에 분만산부인과 유치 개원 △2021 합계 출산율 1.322명으로 전국 시부 1위 △다함께 돌봄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대폭 확충 △인구 30만 미만 시 중 교통문화지수 1위 △대구 경산 간 광역교통 무료 환승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개원 △평생학습도시 지정 등으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많은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대구도시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역 연장사업 국토부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유치 13년 만에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 착공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 △금호~하양 간 국도 6차로 확장 △금호~대창 지방도 4차로 확장 △5개소 11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등 영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