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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스토리가 있는 감성여행’

김명수 기자 입력 2017.05.15 16:33 수정 2017.05.15 16:33

고령군, 시인협 시인 100여명 초청 팸투어고령군, 시인협 시인 100여명 초청 팸투어

고령군(군수 곽용환)과 고령군 관광협의회(회장 이상용)는 지난 13일 한국시인협회 소속 시인 100여명을 초청하여 팸투어 행사를 가졌다.주요 일정으로는 우륵박물관과 보물 제605호로 지정되어 있는 고령장기리암각화를 둘러보고, 대가야박물관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을 탐방하였다.또한 가야금의 고장 고령의 명성에 걸맞는 가야금공연을 보고, 방문 소감을 담은 시낭송 시간을 가지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시인들은 고령에 이렇게 많은 역사문화자원이 있는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표했으며, 특히 고령 장기리 암각화와 고령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에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본 행사를 통해서 참가한 시인들이 고령에서 얻은 영감으로 좋은 시를 창작하여 고령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스토리가 있는 감성여행 고령”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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