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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 2022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 보고회

신용진 기자 입력 2022.12.22 15:32 수정 2022.12.22 15:44

최우수 '의성', 우수'경주·안동·칠곡'선정
민관 우수사례 공유 및 협업
최적의 환경 관리 방안 모색

배출업소_환경관리실태_평가보고회 수상자 모습.<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22일, 올 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업무 추진 실적을 평가·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환경관리실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에 대한 시·군과 기업의 환경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성과를 낸 기업과 시·군의 우수사례 공유해 환경오염물질 저감과 오염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률과 위반율, 교육 및 홍보실적 등이 다른 시·군에 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성군(최우수), 경주시·안동시·칠곡군(우수)을 비롯해 배출업소 환경관리에 모범적이고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무원, 민간인, 단체 등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 시·군과 기업 간의 환경관리 우수 사례 발표, 자유토론을 통해 최적의 환경관리 방안 도출 및 민․관 협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즐거운 소통이라는 주제로 특강의 시간도 가졌다.

최영숙 경북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올해 기업체와 시·군 공무원 등 환경인들의 노력으로 환경오염물질 저감 및 오염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우리 환경인들에게는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 수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다가올 난제들을 함께 극복해 가자”고 당부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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