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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공중위생사업_성과대회<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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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2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2022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의 사업을 돌아보고 식품·공중위생 우수지자체 10개소와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 내년 식품·공중정책 발표 및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시책종합‘대상’은 경주시와 예천군, ‘최우수상’은 포항시와 칠곡군, ‘우수상’은 영주시와 의성군이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경주시는 관내 소규모 음식점 600개소를 대상으로 노후주방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등 주방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군단위 대상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에 노력한 예천군에게 돌아갔다.
특히 예천군은 지난해에 걸쳐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해‘클린예천’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값진 결과를 안았다.
식품정책분야 우수시군에 군위군, 식품안전분야는 청송군, 공중위생분야는 경산시, 시책우수사례는 문경시가 차지했다.
또 식품공중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민간인 24명과 공무원 9명에 대해서도 표창을 수여했다.
시상에 앞서 상영한 푸드테크 동영상은 2023년 전국최초로 경북도가 추진할 역점 시책사업으로 인공지능과 접목한 개인맞춤형 푸드산업, K-키친 프로젝트를 이용한 스마트주방 대전환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외식산업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주방환경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여서 더욱 의미가 컸다.
박성수 복지건강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위기와 급변하는 외식환경 속 도민들의 식생활 안전을 위해 최 일선에서 노력을 다하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변화의 흐름 속, 도민의 건강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