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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 <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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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도내 운행 중인 통학버스 367대 중 유·초·중·고·특수학교 직영 통학차량 192대에 어라운드뷰(실시간 동영상 관제 시스템) 설치를 위해 2억 6,8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어라운드뷰 설치를 통해‘세림이법’시행 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끊이지 않는 통학차량 어린이 끼임 사고 등의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설치를 적극 검토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내용 연수가 도래해 신차를 구매할 경우에도 어라운드뷰 설치비를 포함한 예산을 편성·교부할 예정임에 따라 향후 통학차량의 어라운드뷰 설치율은 100%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규태 행정과장은 “어라운드뷰는 4대의 카메라로 통학버스 주위 360도 방향을 모두 촬영해 위성사진처럼 주변을 한 화면에 보여주는 장치로, 운전자의 사각지대 해소가 가능해 통학차량 교통사고 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