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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소방, 대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신용진 기자 입력 2022.12.20 15:40 수정 2022.12.20 15:40

도내 14개 대학 17개팀 참여...선린대 119팀 대상
심폐소생술 이해와 응급처치 중요성 알리는 계기

↑↑ 대학생_심폐소생술_경연대회_3_(단체사진)<경북도 제공>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9일 안동 씨엠파크호텔에서 ‘2022년 경북 대학생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로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범도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대회에는 보건계열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14개 대학교의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17개팀, 총 51명이 참여했다

심정지 발생 상황 및 짧은 촌극의 형태의 방식으로 주제를 선정해 경연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이 중 심사위원으로부터 무대 표현의 완성도와 독창성, 장비평가 부분에서 최고점을 얻은‘우리 집 안방 119’라는 주제로 경연을 펼친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김성준, 황윤환, 박나운 학생으로 구성된 119팀이 대상을 차지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구미대학교 응급의료 부사관학과, 경일대학교 응급구조과 총 2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이번 대회는 미래 의료인 및 응급의료종사자에게 생명존중 사상을 심어주고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도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응급처치 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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