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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학교 자율 안전의 첫걸음’위험성 평가 연수

신용진 기자 입력 2022.12.20 12:53 수정 2022.12.20 12:53

경북교육청, 소속 기관 및 학교 산업안전보건 업무 담당자 연수

↑↑ 지난 19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실시된 산업안전보건 업무 담당자 연수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소속 교육기관 및 학교에 근무하는 산업안전보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에 따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위험성 평가에 대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교육센터의 강사를 지원받아 구미, 안동, 경주 3권역으로 나누어‘알기 쉬운 위험성 평가’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으며 이날 연수까지 총 9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완료했다.

경북교육청은 기관 및 학교의 소속 교직원이 스스로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개선하는‘학교의 자율안전’이라는 목표로 여러 사업을 시행해 왔다.

그 중 하나인 이번‘위험성평가 연수’는 교직원이 학교 내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찾아내고 그에 대한 개선책을 함께 찾는‘학교 자율안전’의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으며, 도급이나 위탁사업이 많은 기관 및 학교에서는 산업재해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소속 기관 및 학교를 3개 권역(구미권역 11월 14일, 안동권역 11월 29일, 경주권역 12월 19일)으로 나누어 연수를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위험성 평가 담당자 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기존 시행해왔던 위험성 평가의 내실을 다지고 산업재해 예방 및 중대 산업재해 예방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위험성 평가는 우리교육청이 지향해야할 목표인‘자율안전’의 첫걸음이며, 각 기관 및 학교별 위험성평가 문화를 정착시켜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감시하는 문화를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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