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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교육복지사 7명 공개 채용

신용진 기자 입력 2022.12.19 13:00 수정 2022.12.19 13:00

전문성 갖춘 우수 인재 선발 통해 학생 복지지원 강화

경북교육청은 내년부터 도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에서 근무하게 될 교육복지사 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담인력으로 취약계층 학생 수가 많은 초·중학교에 배치되어 교내 취약계층 학생 발굴하고 자존감·동기 향상, 사회성 향상, 문화소외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집중지원학생에게는 지역 복지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학생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개 채용은 사회복지사(2급 이상), 청소년지도사, 평생교육사 등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교육·문화·복지 분야의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실무 경력이나 경북·대구 지역 네트워크 사업 활동 경력 또는 도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또는 교육지원청에서 교육복지사로 활동한 경력이 1년 이상인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응시 희망자는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 간 접수처(도교육청 교육복지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방문이 어려운 응시자의 경우 위임장을 지참한 대리 접수도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내년 1월 초 최종합격자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며, 신규 임용자는 발령 전 연수 후 2023년 3월 1일자 사업학교에 배치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사업인력을 선발함으로써 경북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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