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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영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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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사회복지과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영천공설시장, 다중이용시설, 마트 등 관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사례가 빈발한 지역 1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단속 위주가 아닌 장애인 주차구역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개선하는 홍보 및 계도에 중점을 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주차방해, 장애인 주차 표지 위·변조 및 표지 양도 대여 등 부정 사용을 집중 단속 계도하고, 또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활동을 했다.
12일에는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및 영천경찰서와 민·관 합동으로 영천공설시장에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이용 안내문을 배부하면서 영천시민들에게 장애인 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선미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보행 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주차구역임에도 불구하고 불법 주차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2023년도에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민원‧불법주차 다발지역 9개소에 시범 설치 운영함으로써 불법주차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단속 및 계도를 통해 바람직한 주차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