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 희망복지지원단과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지난 11일 기초생활수급자로 여건이 어려운 박◌◌ (만68세, 수륜면) 세대에 냉장고, 전기밥솥 등 물품을 전달했다.올해 2월 20일에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하여 생활터전을 잃어버린 가구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마을 주민들의 도움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여러단체의 지원으로 보금자리를 다시 마련할 수 있었다. 이에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함께 다가오는 여름철 식품 위생과 대상자 건강을 위해 냉장고와 전기밥솥을 전달했다.물품을 받은 박◌◌은 “냉장고가 없어서 여름에 음식물이 상할까봐 걱정했는데 냉장고가 생겨 마음 놓고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고 밥도 편리 하게 짓고 보관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고 말했다.김복숙 나눔봉사단 명예단장은 “주택 전소로 인해 삶의 터전과 가재도구를 모두 잃은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 건강하게 생활 하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한편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위기에 처한 가구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재능 및 현금·물품 등의 후원으로 희망을 나누기를 원한다면 주민복지과로 연락(☎ 930-6242~7)하면 된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