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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신용진 기자 입력 2022.12.13 11:03 수정 2022.12.13 11:03

결핵 퇴치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

↑↑ 지난 12일 대한결핵협회 대구 경북지부에 결핵 퇴치 성금을 전달<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지난 12일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본부장 이원재)에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학생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고등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학교 기본운영비에 학생 1인당 검사비를 편성해 고등학생 결핵 예방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대국민 홍보 및 결핵에 대한 위험성과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취약계층 결핵 발견 및 지원 등 결핵퇴치사업에 사용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도 매년 대한결핵협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 중 가장 오래된 질병으로 마스크 착용, 손소독, 손씻기 등 학생 예방 교육을 실시해 결핵 퇴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크리스마스 씰 성금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불씨가 되기를 바라며, 모든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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