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는 지난 10일 오후 1시 ‘화학사고 예방‧대응체계 개선방안’ 일환으로 위험물 운송의 위해요인 제거와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여부 확인을 위한 이동탱크저장소 일제 소집검사를 실시했다.일제 소집검사는 전국적으로 실시하며 2007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허가된이동탱크저장소 중 탱크용량이 1만리터 이상인 것으로 주요 검사내용으로 ▲이동탱크 내부 등 구조 무단변경 행위 ▲비상용 수동·자동폐쇄장치의 작동여부 ▲접지도선 유지 여부 등 기타 위험물이동탱크차량 안전 확보사항 등을 검사했다. 이번 검사에 해당하는 대상은 이동탱크저장소 5개소로 소방서, 군 교통담당,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 5개소 모두 양호했다.이주원 서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검사를 통해 화재발생 요인을 제거해 위험물 수송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칠곡=김기환 기자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