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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두호초등학교에서 실시된 클래식 토크콘서트<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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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어울림이 시작되는 따뜻한 콘서트를 주제로‘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어울림 On(溫) 콘서트’를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림 온 콘서트는 지난달 28일 청도 이서중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한 달여간 도내 초·중·고 40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대면 공연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이번 콘서트는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 클래식 토크 콘서트 공연, 성악 앙상블과 전자현악을 융합한 라이브 콘서트로 구성되며, 학교급과 학생의 기호를 고려해 공연 유형을 학교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경북교육청은 평소 이론적인 교육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감성의 자극을 통해 각종 학교폭력 유형, 갈등 및 관계 개선 등의 주제를 학생들의 눈높이 맞는 공연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및 학교폭력 예방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온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 예방자로서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