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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22 개정 교육과정 교육부-교육청 ‘소통 앞장’

신용진 기자 입력 2022.12.06 12:47 수정 2022.12.06 12:47

경북교육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과정 담당 전문직 워크숍

↑↑ 지난 5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개최된 워크숍<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고시를 앞두고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시·도교육청 교육과정 담당 전문직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1월 9일 행정예고된 2022 개정 교육과정 개정안에 대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의견 교환, 2022 개정 교육과정 후속 지원 방안 협의,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 정책 현안 논의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또한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과정 담당 장학관 및 장학사, 교육부 2022교육과정개정지원팀 담당자 등 90여 명이 모여 전체 강의 특강, 분임 토의(3회) 등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시·도교육청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행정 예고를 거친 후 연말에 확정·고시될 예정이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개정 교육과정 이해 제고와 후속 지원을 위한 안내자료 및 프로그램의 개발·보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분임 토의를 펼쳤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고시에 따라 교육과정 총론 현장 이해 제고 및 교과 교육과정 현장 이해 제고 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통해 현장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핵심 교원 및 업무 담당자 연수, 학생·학부모 대상 홍보 활성화, 관련 자료 보급 등 촘촘한 지원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도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고시를 앞두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소통하고 협력해 의견을 나누고 지원 방안을 찾아가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춘 주도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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