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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따뜻한 경북교육, 온(溫)종일 행복 돌봄

신용진 기자 입력 2022.12.05 11:43 수정 2022.12.05 11:43

2022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 ‘굿센스’성과 보고회

↑↑ 굿센스 사업 성과 보고회에서 가은초 및 가은지역아동센터 학생의 축하공연 난타<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문경 서울대학교인재원에서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초등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 사업인‘굿센스’사업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굿센스(Good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School)’는 2017년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8년부터 5년째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돌봄 사업으로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하여 지역 내 시설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0개 지역, 35개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그리고 31개 초등학교가 참여해 1,048명의 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지역아동센터 경상북도지원단이 주관한 이날 성과 보고회는 굿센스 사업에 참여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 가은초등학교와 가은지역아동센터 학생의 축하 공연 난타를 시작으로 △우수 기관 인증패 전달, △굿센스 사업 경과 보고, △우수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돌봄 서비스 제공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

지역사회 확산형 사업에서 우수기관 인증패를 받은 구미 샘터지역아동센터와 도봉초등학교는‘내가 그린(Green) 환경 이야기’라는 프로젝트로 동네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고 깨끗한 생활 환경을 만드는‘건강한 플로킹 우리 동네 한 바퀴’와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내가 그리는 우리 마을’,‘그린존 캠페인’등 다양한 사업 뿐만 아니라 온(溫)종일 따뜻한 행복 돌봄을 위해 긴급돌봄도 운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돌봄과 마을 돌봄이 더욱 확대되어 학교 내 돌봄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협조를 요청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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