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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와인, ‘로컬브랜드 홍보’ 전방위 노력

김경태 기자 입력 2022.11.29 15:13 수정 2022.11.29 15:13

코로나19 이후 홈술 증가.MZ세대 와인시장 유입 ‘와인산업 호재’

↑↑ 영천시 홍보대사 강민 영천 오계리 와인 구입(왼쪽부터 조성현 오계리 와이너리 대표, 강민 영천시 홍보대사, 최기문 영천시장<영천시 제공>

영천시의 지역 특성화 브랜드 영천와인이 최근 들어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판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홈술 증가, MZ 세대의 와인시장 유입으로 국내 와인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영천시의 와인산업이 호재를 만난 것이다.

이에 영천시는 로컬 브랜드 영천와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산 와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판매와 홍보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영천와인 마실 세미나, 원데이 클래스 등 문화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하는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 품목으로 선정하여 지역의 우수 상품으로 소개할 예정이며 시 방문 기념품, 지역연고 및 관련 행사를 통한 홍보에도 빠지지 않는 품목이 되어가고 있다. 강민 영천시 홍보대사도 팬 선물용 와인을 다량 구입하여 영천와인 홍보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또한 12월 중순경 영천와인사업단은 ‘영천와인’ 홈페이지 (www.ycwine.or.kr)에서 연말연시 온라인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에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기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천시는 과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와인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한 결과 국제 와인 품평회 베를린와인트로피에서 매년 수상자를 내고 있어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와인학교 및 와인투어를 운영하는 한편 영천와인페스타를 개최하며 농촌자원의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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