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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 하수처리장 방류 수질 전광판 설치<영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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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환경사업소는 모든 시민이 방류 수질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방류 수질 전광판을 설치했다.
하천으로 유입되는 방류수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하수처리장의 방류 수질을 공개함으로써 투명하게 관리하려는 목적이 있다.
이번 방류 수질 전광판 공개 및 운영을 하여 추후 TMS(수질원격감시시스템)가 설치되어 있는 신녕 하수처리장, 금호 하수처리장에 방류 수질 전광판을 연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방류 수질 전광판의 공개 항목은 TMS(수질원격감시시스템) 수질을 평가하는 주요 기준인 PH, TOC, SS, T-N, T-P 5개 항목이다.
영천시 환경사업소는 그동안 하수처리장 방류 수질을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 결과 2022년에는 안정적인 하수처리로 수질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워터저널에서 주최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하수처리장에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수질 정보를 공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하수처리장 운영에 최선을 다해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공개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