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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주시(왼쪽에서 두 번째 농업진흥과 박계현팀장 대리 수상)를 포함한 인사혁신처장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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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에서 공동 주관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지방공사·공단 등의 분야별로 성과 우수사례를 심사·선정하는 대회이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농업기술센터 김정필 팀장의 국내 최초 ‘지하수 활용 열교환 시스템 개발’이 심사위원들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봄철 서리 내리는 날의 기상을 분석해 비용이 적게 들고 편리한 범용 지하수를 활용, 원예작물의 서리피해를 막는 시스템 개발로 농가 숙원을 해결했으며, 특히 특허등록도 완료해 전국 보급에 나서고 있는 점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1000만 원을 획득했으며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파해 적극행정 실천을 장려하고 적극행정의 문화 또한 확산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올 한해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살피는 역지사지 행정을 위해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 쾌거를 이뤘다” 며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