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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원 및 회원 등 80여명이 광화문 포럼 정기총회‧송년회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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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포럼은 지난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백승관 경주향우회장 등 전‧현직 임원 및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물어 가는 임인년 한해를 추억하며 서로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한동욱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충렬 회장의 인사말씀, 주낙영 경주시장의 역점시책 설명과 당부말씀,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충렬 회장은 “그간 전임 회장과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며 “회장직이라는 무거운 중책을 맡은 만큼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활발한 활동으로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금 경주는 미래 100년 대계를 준비하고자 역사문화도시 기반위에 미래자동차 산업과 원자력 연관 산업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지역 공약사업인 SMR 산업단지를 비롯해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유치 등 굵직한 미래 먹거리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이로 인해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어 사람들이 몰려오고 미래 첨단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도록 노력 하겠다” 고 전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지역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공적기부다” 라며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전홍보에 철저를 기해 경주사랑을 통한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광화문포럼은 광화문 일대 경주 출신 언론인, 공무원 등 각계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2008년 발족해 현재까지 회원 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면서 고향 경주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