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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시, 한수원과 상생발전 협력 논의

김경태 기자 입력 2022.11.17 14:23 수정 2022.11.17 17:06

지역발전 다양한 분야 협력과제 제안...상호협력의 시간 가져

↑↑ 17일 하이코에서 경주시와 한수원간 상생발전협의회 중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에 뜻을 모았다.

시는 17일 하이코에서 지역의 다양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경주시-한수원 상생발전협의회’ 에 김호진 부시장과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 등 상생발전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그간 성과에 대한 경과보고와 협력안건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논의했다.

먼저 시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보탰다.

이어 한수원은 원전수출을 추진 중인 체코의 트레비치시와 경주시 간상호 발전과 경제‧문화‧정서 교류를 통한 협력과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각 제안 안건에 대한 질의와 담당부서의 응답‧보완을 통해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하는 등 지역 상생방안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김호진 부시장은 “이번 협력안건에 대해서는 향후 양 기관 실무부서에서 세부 추진사항을 협의해 좋은 성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시와 한수원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행해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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