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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사설

5·9 장미대선 소중한 투표 참여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7.05.09 09:01 수정 2017.05.09 09:01

韓미래·청년들의 희망이 되도록韓미래·청년들의 희망이 되도록

제19대 대통령 선거는 과거의 대선과는 전혀 다른, 대선이라고 할 수가 있다. 탄핵정국에서 치르지는 대선이기도 하지만,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대선이다. 따라서 투표에 참여하는 국민들도, 누구를 선택해야만 우리의 미래와 청년들에게 희망을 줘야하는가가 문제이다. 또한 대선에 나선 출마자들도 공약에서 미진한 측면이 있을 수가 있다.이 같다면, 유권자의 현명한 한 표가 과거보다 소중하다. 오늘 대선일은 투표를 위해, 공휴일이다. 공휴일은 투표를 위함이다. 그동안 일상에 바쁜 데에 원인하여, 미처 대선 출마자들의 공약을 유심하게 짚지 못했다면, 오늘 투표당일에 선관위에서 각 유권자들에게 보낸 공보물이 있다.이것만 유심하게 살펴도, 우리와 아들·딸들의 미래엔 지금보다 잘 살수가 있는 나라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행정자치부가 대선 선거인명부를 확정한 결과에 따르면, 유권자 수는 2012년 치러진 제18대 대선 당시의 4천50만7천842명보다 197만1천868명 늘어났다. 60세 이상 유권자는 1천36만2천877명으로 전체의 24.4%이다. 40대 유권자가 873만6천420명이다.전체의 20.6%이다. 50대 유권자가 847만7천808명(19.9%), 30대 유권자가 747만3천957명(17.6%) 등이다. 20대 유권자는 676만6천283명이다. 유권자들의 증감상황이 아마도 당락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짐작한다.여기서 짐작은, 대선 출마자들이 내건 공약에도 상당한 힘을 발휘했다고 여긴다. 공약을 집약적으로 톺아보면, 국민들의 행복의 현실구현이다.당대에서 미래까지를 포괄하고 있다. 그럼에도 공약의 실천 가능성에선, 예산의 뒷받침에서 실천할 수가 있는지, 아니면 없는지를 판가름한다. 이는 유권자들의 몫이다. 5·9대선이 이만큼의 중요성을 말한다. 투표율을 높이되, 중요한 것은 공약의 포퓰리즘인, ‘표(票)퓰리즘’에 유권자들이 휘둘리지 않아야한다. 포퓰리즘의 정치공학은 대의민주주의 뒷면이다. 올 대선은 다른 때와는 다른 점에서, 이게 유권자들을 유혹할 여지가 충분하다. 깨끗한 표로써 가려내야한다. 오늘 대선후보를 선택하는 것은 이 같은 후보에게 표를 주지 말아야한다. 우리가 투표로써 선택한 한 표가 우리의 미래 실록이 된다.우리의 미래를 새롭게 창조하여, 위대한 기록으로 남는다. 우리가 후손들에게 남길 유일한 자산이다. 대선 후보들은 대개 경제발전을 최대로 내걸었다. 누가 당선되든, 지금의 경제의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본다. 달라지는 것을 크게 나무랄 일만이 아니다.문제는 국민 누구에게나 경제가 기회의 사다리가 되어야한다. 경제를 토대로 볼 때에, 기회의 사다리는, 공평 공정 평등 사회 만들기이다. 금수저이니 흙수저가 없는 사회이다.국제정세를 보면, 한반도를 둘러싸고 국가안보가 또한 경제의 발전의 토대가 된다. 안보문제만큼은 편 가르기를 하지 말아야한다. 여기에서 국민통합이나 적폐청산도 우리가 바라는 만큼 할 수가 있다.한 여론 조사기관이 다음 대통령에게 가장 바라는 것을 물은 결과에 따르면, 갈등해소 등 국민통합에 더 중점을 둬야 한다는 의견이 51.3%였다. 과거의 잘못된 폐단을 척결하는 적폐해소에 더 중점을 둬야 한다는 의견(43%)보다 다소 높았다. 갈등해소를 국민들의 소망이라면, 국민들의 소망의 성취는 투표의 참여뿐이다.투표는 민주주의 꽃이다. 민주주의의 요체이다. 이 같은 꽃과 요체는 올바른 투표 참여만이 이룩할 수가 있다. 선관위는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을 내세우고,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투표의 아름다움과 행복은, 나눌 수가 없는 하나이다.대선개표 결과에 따라서, 제19대 대통령이 탄생한다. 제19대 대통령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자기 공약의 집착·실천도 중요하지만, 다른 후보가 내건 공약의 벤치마킹을 권유한다. 인재도 탕평책으로 가야한다.이때부터 아름답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된다. 이를 위해, 국민들은 오늘 투표에 꼭 참여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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