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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안강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영호남 퀴즈대결을 진행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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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는 지난 9일, 10일 양일간 영·호남 청소년문화 교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류활동은 두 지역의 문화적 이해와 공동체 의식 함양 등 사회통합의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전라북도 내 중학생 청소년 30명과 안강지역 청소년 40명이 함께 참여해 2일 동안 문화탐방을 통한 체험활동과 퀴즈대결, 청소년들 간 라포(rapport, 신뢰관계)형성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투리 맞히기 퀴즈대결을 통해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배려하는 문화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서로 다른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생각과 마음을 공유함으로써 영호남이 상생의 길로 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