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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경주시장애인체육관에서 제5회 장애인어울림한마당 행사 개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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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어울림한마당봉사회는 지난 12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제5회 경주시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장애인단체와 장애인,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해 일타장고, 난타공연, 댄스 등으로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
또 장애인단체에 라면70박스 전달을 비롯해 윷놀이, 한궁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용기와 희망을 나눴다.
한편 2014년도 창립된 경주시 어울림한마당 봉사회는 200여명의 지역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매년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 사랑나눔 물품전달, 자원봉사 활동, 어려운 장애인가구 집수리봉사 등 지역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는 행복한 동행을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우성만 경주시어울림한마당봉사회장은 “지역사회에 유일하게 장애인을 위한 봉사단체로 장애인 행사 및 후원, 자원봉사의 핵심역할을 해주는 경주시 어울림한마당 봉사회가 있어 든든하다” 며 “향후 봉사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지역 장애인이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봉사와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박정우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각별히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고귀한 봉사와 후원에 감사하다” 며 “장애의 편견을 넘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한분 한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살기 좋은 경주, 살맛나는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