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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주 감포 앞바다서 5.6m밍크고래 혼획

김경태 기자 입력 2022.11.13 10:31 수정 2022.11.13 10:31

1억 1250만 원에 위판

↑↑ 통발 줄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뉴스1>

경주 감포항 앞 7㎞ 해상에서 지난 10일 오후 1시 20분 경, 조업 중이던 8톤급 연안통발어선 A호 선장 B씨가, 통발 줄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길이 5.6m, 둘레 3.5m 크기인 이 밍크고래는 작살 등 불법 혼획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 처리확인서가 발급됐다.

혼획이란 어획 대상 종에 섞여서 다른 종류의 물고기가 함께 잡히는 것을 말한다.

고래는 이날 포항 남구 구룡포 수협을 통해 1억 1250만원에 위판 됐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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