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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경주 한우와 농축수산물 한마당 축제 개막식 후 내빈과 행사 관계자들이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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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경주에서 가을과 함께 즐기는 신라장터 ‘2022 경주 한우와 농축수산물 한마당 축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한우협회경주시지부와 한국후계농업경영인경주시연합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경주 한우와 지역 농축수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구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대표 농축수산물 브랜드 이사금, 천년한우, 해파랑 등의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방문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축제, 새로운 맛을 체험 시켜 준 축제로 인식시켜 줬다.
특히 경주축협, 한우협회, 한농연 각 읍면회 등 25개 단체에서 생산한 우수 농축수산물을 시장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려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쌀 도정 체험, 재래농기구 체험 등 상설 체험 행사와 길놀이, 국악 공연, 한우OX 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함께 펼쳐져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철 지부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바쁜 가운데도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한 행사 준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농업단체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농축수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태 기자